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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읽고 묵상하기

누가복음 3장 21절~ 4장 30절

by __👩🏻‍🦰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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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3장 21절~ 4장 30절

눅3:21 <세례를 받으시다(마 3:13-17; 막 1:9-1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눅3: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정녕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를 보내시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도록 하셨습니다.


눅3:23 <예수의 족보(마 1:1-17)>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눅3:24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얀나요 그 위는 요셉이요
눅3:25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아모스요 그 위는 나훔이요 그 위는 에슬리요 그 위는 낙개요
눅3:26 그 위는 마앗이요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서머인이요 그 위는 요섹이요 그 위는 요다요
눅3:27 그 위는 요아난이요 그 위는 레사요 그 위는 스룹바벨이요 그 위는 스알디엘이요 그 위는 네리요
눅3:28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앗디요 그 위는 고삼이요 그 위는 엘마담이요 그 위는 에르요
눅3:29 그 위는 예수요 그 위는 엘리에서요 그 위는 요림이요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눅3:30 그 위는 시므온이요 그 위는 유다요 그 위는 요셉이요 그 위는 요남이요 그 위는 엘리아김이요
눅3:31 그 위는 멜레아요 그 위는 멘나요 그 위는 맛다다요 그 위는 나단이요 그 위는 다윗이요
눅3:32 그 위는 이새요 그 위는 오벳이요 그 위는 보아스요 그 위는 살몬이요 그 위는 나손이요
눅3:33 그 위는 아미나답이요 그 위는 아니요 그 위는 헤스론이요 그 위는 베레스요 그 위는 유다요
눅3:34 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그 위는 데라요 그 위는 나홀이요
눅3:35 그 위는 스룩이요 그 위는 르우요 그 위는 벨렉이요 그 위는 헤버요 그 위는 살라요
눅3:36 그 위는 가이난이요 그 위는 아박삿이요 그 위는 셈이요 그 위는 노아요 그 위는 레멕이요
눅3:37 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요
눅3: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바입니다.

자손이 그 자손을 낳고, 우리의 조상, 또 그 위의 조상, 또 그 위의 조상....등을 올라가다 보면, 모두 하나님께로 연결됨을 알게 됩니다. 

글을 쓰는 지금,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달음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지만, 가끔씩 힘든 일들이 생각나고, 내가 한 행동들이 후회되고,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또한 그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 그냥 의지하십시오. 무엇이 되었든 하나님께 맡기고 하루하루 나아가면 됩니다. 실직을 하였던, 몸이 아프던, 돈이 필요하던.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 때에,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왜냐하면, 부모는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만을 주고싶어하기 때문이지요. 여러분에게 고통이 주어졌다면, 그건 여러분에게 고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고통이 있으면 사람이 겸허해지고, 낮아지게 됨으로써 더 겸손하게 됩니다.

교만이 사람이 지을 수 있는 가장 큰 죄인데, 인간은 고통을 겪음으로써 교만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또한 하나님의 선량한 의도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가장 큰 축복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눅4:1 <시험을 받으시다(마 4:1-11; 막 1:12-13)>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눅4: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눅4: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눅4: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저는 이 말씀을 참 좋아합니다. 

사람이 떡만으로만 살 수가 있을까요? 저는 큰 돈을 잃은 적이 있습니다. 10년동안 열심히 일한 것들이 물거품이 될 정도로 고통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하나님께서 저에게 분명하게 보여주시려던 것이었습니다. 사람은 떡만으로, 먹을 것만으로, 물질로 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돌을 떡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시험대로 그렇게 일이 일어나게 두지 않으셨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주신 분께서 어찌하여 이 시험에는 응하지 않으셨을까요?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육의 양식을 따라가지 않고, 영혼의 양식을 쫓으십시오.

주식의 화려한 전광판에 눈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값이 올랐다고, 월세를 더 받게 되었다고 좋아하지 마십시오. 성경에는 부자가 천국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처럼 어렵다고 합니다.

부자가 천국을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눅4: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눅4: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눅4: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눅4: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정치인들이 권력의 맛을 한 번 보게 되면 헤어나올 수 없다고 하지요?

왜 사람들이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돈을 버는 것보다도 정치판에 나가게 되고, 권력 다툼을 하게 될까요? 어쩌면 명예나 권력이 돈보다도 더 달콤한 마귀의 속삭임일지도 모릅니다. 저도 제가 활동하는 것들에 다른 사람들이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면 참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노력을 늘 알아주길 바라고, 나를 좋아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요. 하지만 성경은 이를 경계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그냥 내가 얻게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태어난 이유, 즉 사명을 주셨기 때문에, 내가 그 달콤한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쓰는 이 순간 저도 느끼며, 감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큰 은혜로 우리를 양육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섬기고 경외해야 하는 대상은, 명예도, 권력도, 돈도 아닌 하나님입니다.


눅4: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눅4: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눅4: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눅4: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눅4: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자신의 생명을 버리라고 하는 마귀의 속삭임에 굴복하지 마십시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당신을 버리고, 등질지라도, 하나님은 당신을 버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천지의 창조주인 하나님께서 당신을 이 세상에 만들어내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육체에 영혼을 불어넣어주고, 이세상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당신은 이 세계에서 살아갈 이유가 있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눅4:14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다(마 4:12-17; 막 1:14-15)>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눅4: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눅4:16 <나사렛에서 배척을 받으시다(마 13:53-58; 막 6: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눅4: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눅4: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눅4: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눅4: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눅4:22 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눅4:2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가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고 하였던 말이 떠오르네요. 

아무리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저 또한 고난의 시간을 지나면서 느꼈습니다. 내가 정말로 죄인이었구나. 나 스스로를 속이려고 하며 살았구나. 하나님이 아니라 물질을 추구하며 살았던 그 삶이 정말로 잘못된 것이었구나. 그 죄가 또 다른 죄를 낳고, 또 다른 죄를 낳으면서 나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었구나.... 무엇보다 그 괴로움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마음을 정말로 아프게 했겠구나.....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이런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구나... 그 모진 철채찍과 가시관의 고통을 감당하셨구나.


눅4:24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눅4: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눅4:26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눅4: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눅4:28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
눅4:29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되
눅4:30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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