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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읽고 묵상하기

누가복음 1장 46절~1장 66절

by __👩🏻‍🦰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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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46 <마리아의 찬가>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눅1: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눅1: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비천한 여종조차 주님은 돌보시니, 주님을 믿고 따르는 나에게도 복이 이제는 따를 것 같다.
눅1: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눅1: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주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마음이 중요하니, 
눅1: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교만하고 남들을 무시하고, 그들 위에 서려고 하는 것이 루시퍼만큼이나 큰 죄라는 생각이 든다.

 


눅1:52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가장 나중가는자, 가장 높아지게 하시니, 부자가 바늘귀를 뚫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나님이 아니라 돈에 목을 매달고, 돈에 의존하는 자들에게는 평화가 있기 어려우니, 과거의 나를 크게 반성하게 된다. 


눅1: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부자는 이미 배불렀으니, 그들을 부러워할 필요도 없고, 부러할 것도 없다. 나는 이미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무엇보다 귀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얻었기 때문이다. 


눅1: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눅1: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영원하다는 것이 무엇일까.

자손 대대로 잘먹고 잘 사는 것?

이미 죽고 나면 내 몸뚱아리는 흙이 되고,

가지고 갈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냥 내가 숨이 붙어 있는 이 순간, 1분 1초가 소중할 따름

사랑할 수 있는 자에게 사랑을 베풀고,

가장 가난하고 초라한 자에게 예수님을 대하는 것처럼 대하고

사랑하는 것, 그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다.

눅1:56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눅1:57 <세례 요한의 출생>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의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적들이 성경에서는 마구 일어난다.

아이를 낳을 수 없던 여자가 아이를 갖게 되고, 아들을 낳는다.

이것은 창조주인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눅1: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눅1:59 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눅1:60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눅1:61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눅1:62 그의 아버지께 몸짓하여 무엇으로 이름을 지으려 하는가 물으니
눅1:63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지금 같으면 영재 발굴단에 나올 에피소드이다.

자신의 이름을 알고, 하나님께서 주신 이름이라고 천명하는 순간이다. 

이 아이에게 누가이런 능력을 주셨을까.

오로지 찬송밖에 나오지 않는 하나님의 존귀하신 능력이다.

처음부터 우리의 것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푸르른 녹음도, 따뜻한 햇살도, 시원한 바람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는다면 주어지지 않을 소중한 일상인 것이다.


눅1: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눅1: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눅1: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

아이를 낳아 놓고, 이 아이가 아플까, 혹시라도 공부를 못하면 어떡할까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할까, 말을 안들으면 어떡할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모든 아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이다.

나는 이런 소중한 아이들 한명 한명을 사랑하라는 사명을 받았다.

과부와 어린 아이의 편에 서는 것

주님을 찬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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