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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읽고 묵상하기

제 힘만으로는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선 저와 함께 계십니다.

by __👩🏻‍🦰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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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6장 10절 11절

 

영적 전쟁은 분명히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힘만으로는 당연히 지지만,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이 함께 계시므로 우리는 예수님만 의지하면 됩니다. 예수님은 이미 사탄으로부터 승리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승리하셨고, 예수님이 대장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 편에만 잘 속해 있으면 됩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시련만을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설사 우리가 시험당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히 감당하도록 늘, 피할길을 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시험을 통해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 어린아이가 넘어지는게 무서우면 못걷지 않나요? 우리는 걷게 되기까지 수많은 넘어짐을 극복하며 커왔습니다. 아이들을 봅니다! 얼마나 필사적으로 걸으려고 합니까? 그러니 우리가 그런 어려움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 알게 되고, 하나님 안에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안에서는 늘 승리밖에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말씀을 알고 부지런히 매일 나아가는게 필요합니다. 하나님에게 자신의 마음을 툭 터놓고, 물어보고, 기뻐하시는지 확인해야 한다. 자주 힘든 마음도 나누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해주시는 것을 잘 들어야합니다. 하나님꼐 나아가는 것, 그것만이 우리의 길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설사 우리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짓는다 하더라도, 그게 끝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죄에 넘어져서 나로하여금, 하나님께 못 나아가는 것을 바라는 게 사탄의 전략이자 목표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죄를 지으면 떳떳하지 못한 마음에 좌절하기 때문입니다. "난 역시 안되..."이런 마음들이 바로 사탄이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로 그럴때, 내가 넘어지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할 그 때에,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것입니다. 내가 영적으로 잘나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나 죄인인 저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사함으로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믿고 나서는 우리가 지나치게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 빠지기 쉽습니다. 나쁜 생각을 갖고, 유혹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우리 곁에 계신 예수님을 망각합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추구하던 가치관, 돈, 명성 등을 다시 찾게 만듭니다. 하나님께 못 나아가게 만드는 거죠.

 


"이런 내가 무슨 신앙이야..."라고 생각하며, 하나님 앞에 나가지 않는 순간 사탄은 환호합니다. 크리스찬의 삶을 살지 못하게 만드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로만 나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길이지, 내가 길이요 생명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바라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하심은 무한대입니다. 우리는 사탄의 목표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자신을 환난날에 , 어떤때에든 부르라고 하십니다. 그냥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기를 , 믿고 나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라십니다. 얼마나 은혜로우신 하나님이십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설사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쉼없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나의 옛 가치관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올 때, 즉각 인지하고 멈추면 됩니다. 그럴 때 방향을 잘 잡으면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믿음을 지키는 것은 무엇일까요?

신약성경을 보면, 예수님이 바리새인을 호되게 뭐라 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스스로가 율법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식일에 일을 하지 않으며, 성전에 매일 나간다는 것 자체로 매우 교만해지고, 높아져있습니다. 스스로를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이 스스로를 선민의식을 갖고 살았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저정도면 괜찮지 않나요?"라고 생각하는 바리새인 스스로의 의를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죄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의, 즉 믿음을 바라십니다. 내가 죄인이고, 연약한 자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믿음은 생겨나지 않습니다. 

 

바리새인이 정말 잘났다고 인정해봅시다. 

그래도 결국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갖고 있는 모든 재산, 외모, 능력 등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 외에 누가 주신 것입니까? 누가 주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당신의 부모님입니까? 당신의 노력입니까? 모든 것이 인간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다른 사람을 제멋대로 판단하고 평가하기 쉽상입니다. 이것이 바로 죄의 출발입니다. 모든것이 나로부터 출발했다고 생각하는, 자신을 창조주라고 생각하는 "교만"은 무엇보다 큰 죄입니다. 

내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노력할 수 있었던 상황들은 누가 허락하신 것인가요? 그냥 저절로, 우연히 이루어진 것일까요? 아닙니다. 부자이고, 잘난 사람들은 이런것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시기하고 질투하기 쉽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은 결국 남과의 비교에서 옵니다. 사실은 하나님께서 여러분께 필요한 것을 다 주셨습니다. 저만해도, 제가 살고 있는 이 임대아파트를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제가 간절히 원하고,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들어주셨습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다보면,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주셨다는 것에 큰 감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살게 , 구원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잘한다고 천국에 가고, 못한다고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뭔가를 잘하는 사람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엄청난 업적을 쌓기를 바라시는 게 아닙니다.

 

그냥 말씀을 좋아하고, 예수님을 좋아하고, 십자가를 자랑하는 사람을 보고 기뻐하십니다.나를 보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가진 것을 자랑하는 게 아닙니다 .성당에서, 교회에서 한자리씩 하면서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에 신경쓰지 않으십니다. 조용히 하나님을 골방에서 찾으며, 눈물흘리는 당신. 하나님께 위로를 찾는 당신을 보고 크게 기뻐하십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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